영화 올뺴미 감상평

배우 유해진이 배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아 좋았다고 인터뷰한 영상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올빼미 감상평입니다. 유준열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열연한 영화로서 시대적 배경은 조선의 인조가 왕을 하고 있던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줄거리

조선 역사에서 최대 굴욕이라 여겨지는 남한산성의 굴욕이 큰 팩트로 등장한다. 명나라를 섬기던 조선은 오랑캐로 여기던 청의 침략을 받아 왕이 청나라에 굴복하는 굴복의 역사를 배경으로 이로 인해 세자 및 세자비가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간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세자는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는 데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세자는 청에서 돌아온 지 얼마 후 학질이라는 병에 걸려 숨을 거두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를 스릴러 장르로 각색을 한 영화이다. 

 

감상평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각색된 줄거리가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며 특히 장님 연기를 한 유준열의 연기가 상당히 돋보인다. 

 

또한 항상 근엄하게 묘사되는 조선의 왕을 매우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한 부류의 인간과 다름없음을 영화에서 담고 있으며 이를 배우 유해진이 사실적으로 잘 드러낸 영화라 할 수 있겠다.

 

팩트를 바탕으로 가미된 허구가 억지스럼 없이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전개되며 실제 역사적 스토리인 지 착각할 수 있는 영화라는 개인적인 느낌이다. 

 

관람객 추천

조선 역사에서 인조가 왕을 하던 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미리 알아두고 가면 영화를 감상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배경을 모르면 자칫 이해되지 않거나 의아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